본문 바로가기
중국 뉴스

중국 시노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올해 안에 일반인 접종 가능

by Ⓗⓐⓟⓟⓨ 2020. 7. 29.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모두가 열심인데요,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함께 공동연구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의 모더나, 화이자 뿐 아니라
중국의 시노팜, 시노백, 캔시노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는 기존 임상실험에서 비교적 희망적인 결과를 내고
현재 임상 3차에 접어들었고요, 

 

중국의 시노팜아랍에미리트 UAE 아부다비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어요.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등은 백신의 일반인 접종이 빨라도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중국의 시노팜의 류징전 刘敬桢 회장은 올해 안에 일반인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해요.

 

 

 

중국 시노팜 류징전 회장 (출처 : 바이두)

 

중국의 시노팜 Sinopharm중국의약집단유한공사 中国医药集团有限公司 로 
국무원 국가자산위원회 国务院国资委 가 직접 관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제약회사예요.

 

시노팜은 112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임상 1, 2상 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에게서 코로나 19 중화항체가 나타났다고 밝혔어요. 

 

이후 임상 3상 대상자가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 3상 시험이 약 3개월 안에 마무리 될 것이라며
이후 바로 생산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출처 : 바이두

 

시노팜 이외에도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인 중국 회사가 있는데요, 
바로 시노백 Sinovac 이라고 하는 북경과흥중위생물기술유한공사 北京科兴中维生物技术有限公司 예요. 

 

시노백은 브라질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와 공동으로
9,0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예요. 

 

이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브라질도 내년 초부터 백신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해요.

 

중국 시노백은 성공적인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최대 1억명 분의 백신을 제조해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실제로 시노백은 1억병 생산이 가능한 제조 시설을 짓고 있고, 
중국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해요. 

 

 

출처 : 바이두

 

이밖에 캔시노 Cansino 생물주식회사 康希诺生物股份公司중국 군사의학연구원과 함께
코로나 19 백신 개발을 하고 있어요. 

 

군내부 사용 허가를 받아서 안전성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전하고 있고,
캐나다로부터 3차 임상 허가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가 심해서 백신 보급이 지체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만약 올해 혹은 내년 초에 일반인이 접종해도 위험하지 않고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굳건하게 지켜줄 백신이 보급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경쟁에만 몰두하지 말고
확실한 백신을 연구하고 생산하되
전 세계인들에게 욕심없이 베풀 수 있는 이들 기업이 되면 좋겠어요. 

 

 

댓글